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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김천시·구미시·칠곡군과 ‘고향사랑 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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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3. 01. 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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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시장은 김천시·구미시·칠곡군과 '고향사랑 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했다/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고향사랑 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상주시에 따르면 경북 중서부에 위치해 밀접한 경제생활권을 이루는 상주, 김천, 구미, 칠곡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는 뜻에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관할구역내 주민은 해당 지자체에 기부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홍보 대상 설정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합동 모금 홍보 활동, 시·군간 상호교차 홍보 등 4개 시·군 75만 시·군민이 대상이 돼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고 지자체간 기부 릴레이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의 한도로 주소지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혜택과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이내)을 받는 제도로 농협은행 및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기부가 가능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김천시·구미시·칠곡군과 고향사랑 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자체간 폭 넗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다른 인접 시·군과도 고향사랑 기부제를 비롯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지자체간 협약을 통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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