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구치소, 설맞이 이웃사랑 봉사활동 실천

미르피아 보라미봉사단 어려운 이웃에 성품 전달

밀양구치소 미르피아 보라매봉사단 관계자들이 오례마을을 방문해 성품을 전달하고 마을주민들과 기념사진 찍고 있다. /제공=밀양구치소

밀양구치소 미르피아 보라미봉사단이 설을 맞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19일 구치소에 따르면 보라미봉사단은 전날 3개 마을회관(용포·지동·오례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을 위해 150만원 상당 위문품을 전달하고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4가정을 방문해 각 10만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아동양육시설 신망원(밀양시 상남면)에 성금 50만원, 사회복지시설 소망원(창원시 북면), 나눔과기쁨재단(부산시 사하구)에 성금 각 30만원씩을 전달했다.

정원수 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