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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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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1. 18. 11:27

김포우리병원·뉴고려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1-1.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화면(설연휴병원약국)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화면(설 연휴병원약국)/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24일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나리여성병원(21~23일) △모아제일산부인과의원(21~24일) △조은미래산부인과의원(21~24일)는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한다. 이 밖의 의료기관 및 약국은 비상진료 지정일에 진료 및 약국 문을 연다.

설 명절 연휴 운영하는 약국 등의 현황은 120경기도콜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병원', '명절진료'를 검색하거나 김포시청 및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걸포동 소재)은 명절 연휴에도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비상진료체계 유지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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