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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청양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청양군, 공주시, 부여군이 상생 발전을 위한 생활권역협의회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어 3개 시·군의회 의장단들의 발빠른 움직임이 중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하는 지역)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게 되는 제도다. 청양군은 평생기부자 1만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의 각종 사업 등에 널리 운용되어 지역 균형 개발은 물론 주민 복리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차미숙 청양군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