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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인공은 이재화 대구시의회 의원과 이경숙 아임샤인 마음연구소 대표다. 이들은 각각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했다.
계림초등학교 59회 졸업생인 이재화 의원은 현재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민의 힘 3선 의원이다.
이 의원은 "대구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고향 경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늘 마음속에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경주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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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경주가 고향은 아니지만 경주는 대한민국의 보물도시라고 생각한다" 며 "항상 경주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으로 경주에 기부해 뿌듯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고향이신 분 또는 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기부금은 별도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사업,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