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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숭어의 참맛을 알리고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홍보를 위해 도리포권 관광자원과 연계 군민소득창출을 위해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 일원과 양간다리 수산시장에서 15일까지 열린다.
개막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 무안군의장, 정길수 전남의원, 임현수·김원중·이호성·김봉성·박쌍배 무안군의원, 김해종 농협무안군지부장, 김선치 무안교육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하행사에는 홍경민, 윤성기, 이지역 출신가수인 농수로 등 유명가수들이 출동해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오전 '황금숭어를 잡아라' 체험행사에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몰려 진풍경을 이뤘다. 행사장에 마련된 사각 에어바운드에서 뜰채로 숭어 잡기 체험을 진행하고 행사기간 8차례에 걸쳐 가장 큰 숭어를 잡은 체험자에게 골드바를 선물로 증정한다.
잡은 숭어는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서 즉석으로 회를 떠서 맛볼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원데이클래스, 팝아트 그리기 체험, 에코백 장식 체험, 숭어 퀴즈대회, 전통 민속놀이와 추억의 달고나 체험, 새해맞이 소망지 달기 등 댜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안숭어는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할 정도로 갯벌을 먹고 자란 숭어는 '무안 5미' 중 하나로 육질이 쫄깃하고 찰저 겨울 무안숭어를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숭어는 동의보감에 '위를 편하게 하고 오장을 다스리며 몸에 살이 붙고 튼튼해진다고 기록하고 비타민과 철분, 불포화지방 성분이 풍부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