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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대만 3대 외식기업과 사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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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3. 01. 13. 10:23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해 대만 3대 대표 외식기업 라카파(La Kaffa) 인터내셔널 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은 대만을 대표하는 3대 F&B 그룹 중 하나다.

교촌은 이번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K 치킨의 맛을 현지에 알릴 계획이다.

교촌은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대만 시장 공략 및 안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교촌의 2023년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선포한 K-소스, 간편식, 수제맥주 유통 등도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교촌은 추후 세부 조건 및 협의를 거쳐 마스터프랜차이즈 본 계약(MFA)을 체결할 예정이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미식의 나라라고 불리는 대만에서 K치킨을 알리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교촌만이 가진 차별화된 제품과 전략을 바탕으로 대만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사업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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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지난 12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 본사 대강당에서 대만 3대 대표 외식 기업인 라카파(La Kaffa) 인터내셔널 그룹과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해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왼쪽)과 헨리 왕(Henry Wang)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 회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교촌에프앤비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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