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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2023년도 첫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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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1. 11. 11:15

서남용 의장,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뛰듯,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당부
본회의
완주군의회가 11일과 12일 양일간 2023년도 첫 임시회인 완주군의회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했다./제공 = 완주군의회
전북 완주군의회가 11일과 12일 양일간 2023년도 첫 임시회인 완주군의회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완주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완주군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특히,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비봉면 봉산리의 농업회사법인 ㈜부여육종 양돈장 재가동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악취 민원발생에 따라 이를 매입해 근본적인 악취 오염원을 제거하고, 취득한 부지에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남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도 첫 단추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건인 만큼 우리 완주군 지역경제가 더욱더 활성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뛸 수 있듯이 웅크렸던 완주 경제가 더 멀리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도를 시작하며 완주군의회는 '세이공청(洗耳恭聽)'의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일 상정된 안건들은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일 제2차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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