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카운트다운도
기아 미국법인·이노션 미국법인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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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노션에 따르면 기아 미국법인과 이노션 미국법인은 최근에 론칭한 2023년형 기아 텔루라이드 X-Pro와 EV6 GT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신년맞이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말 새해전야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숫자 '2023' 사인이 적힌 대형 전광판의 미국 대륙횡단 프로젝트와 뉴욕 타임스퀘어의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포함한다.
기아 미국법인과 이노션 미국법인이 총괄 기획을 맡고, 이노션의 미국 크리에이티브 자회사 D&G(David&Goliath)와 미디어 자회사 Canvas Worldwide가 각각 크리에이티브와 매체 집행을 담당했다. 기아 브랜드의 성공적인 신년맞이 축제를 만들기 위해 '팀 기아'의 협업 형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다방면의 크리에이티브로 많은 이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노션 측은 밝혔다.
우선 새해를 뜻하는 숫자 '2023'의 대형 전광판을 견인한 기아 텔루라이드 X-Pro가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라스베이거스, 내슈빌, 워싱턴 D.C., 필라델피아를 지나 뉴욕 타임스퀘어에 도착하는 투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약 한달 간 미국 서부와 동부를 가로질러 대륙을 횡단하며 텔루라이드 X-Pro를 전면 선보임과 동시에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했다.
숫자 전광판 투어가 마무리됐을 때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는 기아 EV6 GT가 이미 주인공이 돼 있었다. 원 타임 스퀘어 빌딩 외부 전광판에는 EV6 GT 영상이 지난해12월 한달 간 지속해서 송출됐다. 새해 전야에는 카운트다운에 맞춰 마치 EV6 GT가 동력이 돼 빌딩 전체를 환하게 밝히는 것과 같은 시각적 효과와 함께 기아의 신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이노션 측은 설명했다.
이노션 미국법인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기아와 함께 뉴욕에서 맞이하는 신년 행사를 기획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노션만의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