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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야간 페스티벌로 관광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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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택 기자

승인 : 2023. 01. 04. 10:55

선등거리 야간 페스티벌
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야간페스티벌/제공=화천군
화천산천어축제가 화려해진 야간 페스티벌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화천군은 축제가 열리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9시 선등거리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야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 페스티벌의 테마는 '응답하라! 어게인 선등거리'로, 매주 토요일 선등거리 무대에서 '어게인 선등거리 댄싱 페스타'가 펼쳐진다. 댄싱 페스타에서는 교복, 오버핏, 나팔바지 등 해당일의 드레스 코드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

메인 무대에서는 유명 래퍼들의 화려한 공연도 이어진다.
래퍼 넉살이 7일 오후 8시 30분, 가수 싸이버거가 14일 오후 8시 30분 각각 무대에 올라 화천의 밤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공연 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상설 이벤트로 파크골프 체험, 추억의 딱지 치기, 신년 운세와 타로카드, 페이스 페인팅, 푸드트럭존, 일루미네이션 포토존, 룰렛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 지역 군부대 군악대와 군장병들의 축하공연, 지역주민들의 줌바 댄스 공연, K-POP 커버댄스와 전문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화려한 야간 페스티벌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인력을 대거 배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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