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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민주당 지역위원회, 국가예산 확보·현안해결에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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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3. 01. 04. 11:53

"노을대교, 지역자원시설세 개정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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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 첫번째)·국장·실과소장, 윤준병 국회의원(왼쪽 첫번째), 임정호 고창군의회의장(왼쪽 두번째)·군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도의원 등이 3일 군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올해 첫 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3일 군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올해 첫 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책협의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임정호 고창군의회의장·군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지난해 주요성과(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 투자유치 등) 등을 돌아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가예산의 경우 국·도정 핵심과제를 자세히 분석해 논리를 보강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정부부처단계부터 상호 공조키로 했다.

또 윤준병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법(지역자원시설세) 개정안' 관련, 올해 법 개정을 위한 지역내 여론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지방세법 개정안은 고창 등 원전 주변지역에 위치하면서도 소재지 중심으로 형성된 제도로 방사능 방재대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더해 고창군 최대 숙원인 '서해안 고속화 철도 건설사업'관련,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2026년 예정인 만큼, 사전 용역 등을 통해 경제성이나 국토균형발전 논리 보강에 나서기로 했다.

윤 의원은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선 지역과 중앙을 막론하고 모두가 힘을 합하여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하고 지역의 심부름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지난해 역대 최대 국가 예산인 1784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은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안팎으로 힘을 모아주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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