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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직원 부동산 거래조사 가족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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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01. 03. 16:30

2023년 국토부 업무보고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부동산 거래조사가 올해부터 강화된다.

LH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는 3일 업무보고에서 LH의 투명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지구 내 거래에만 적용했던 부동산 거래 조사를 임직원가족, 사업지구 인근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LH 퇴직 법무·감평사 수의계약 제한도 2년에서 5년으로 늘리며 1급 이상퇴직자 업무 관련 재취업시 계약제한(직전 1년) 등 전관예우를 근절한다.

아울러 지자체·지방공사 등이 수행 가능한 사업은 폐지·축소하고 지역 조직은 줄일 방침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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