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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강추위’ 계속…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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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1. 03. 17:35

아침 최저 -16~-1도·낮 최고 -1~9도…모레 아침까지 추위 이어져
쌀쌀한 새해 첫 출근길<YONHAP NO-1295>
2023년의 첫 출근일인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
수요일인 4일은 강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면서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10도 내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15도 이하로 예상된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되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새벽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울릉도와 독도는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호남권·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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