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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예천군에 따르면 그동안 군은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쳐 우수한 농·특산물을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 수출해 해외 시장을 공략했으며 생산자 단체와 협의를 통해 수출 시장을 넓혀갔다.
뿐만 아니라 수출 품목 다양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수출 업체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동남아 수출에만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미주,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직거래 행사와 직영 온라인 쇼핑인몰 '예천장터'를 이용한 공격적인 판매 홍보로 시·군별 농산물 직거래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경기 둔화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수출 품목 다양화와 새로운 해외 시장 판로 개척뿐 아니라 국내 유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