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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는 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지역농협과 연계해 정책을 추진한다. 10만원 미만 농기계수리비 지원 사업은 홍성군 1억1000만원과 지역농협 1억1000만원 등 총 2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농협농기계 수리점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은 서부면 신리 이해균 이장으로부터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에 따라 기계화가 더욱더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농기계 수리에 대한 지원이 절실함을 듣고 표경덕 서부농협 조합장과 지역농업인들을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
이 의장과 표 조합장은 지역 농협조합장들과 홍성군의회의 간담회를 열고 지원사업에 대한 공론화를 거쳐 1대1 매칭사업으로 군의회와 농협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이 의장은 "이번 신규사업은 의원 11명이 의정 모토인 '애국애민' 정신을 계승하고자 여야를 떠나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의원사업비를 신규 정책사업인 농기계 무상 수리사업에 담아내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장은 지난 8대 홍성군의회부터 농업인들의 경쟁력 화보를 위해 작목반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농협과 협력 사업을 통해 충전식 분무기 지원사업, 우량소장려금 지급, 유해조수퇴치, 항공방제사업 등 농업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