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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군에 따르면 지자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측정한다. 지방행정 경쟁력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 훈령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생산성 지수 측정(정량)과 우수사례 선정(정성) 부문 총 27개 지자체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우수사례는 △지역경제 △문화복지 △정주환경 △행정관리 4개 분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 후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종 2건씩(우수, 장려) 선정했다.
군은 정주환경분야 '메기 하품만 해도 물이 넘치던 마을이 관광지로!' 사례를 통해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부영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전국 최고의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