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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예천군에 따르면 K-museums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이 매년 등록박물관을 대상으로 공동기획전이나 협업전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기관을 선정하고 전시장 시공, 홍보물 제작, 전시 준비 및 운영을 위한 보조인력(4개월) 등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천박물관이 신청한 공동기획전은 예천청단놀음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탈춤'이 주제이며 이달 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전국민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공동기획전 개최로 예천청단놀음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박물관 활성화는 물론 전시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