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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정책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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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11. 24. 11:01

11월 23일 영암 정책 페스티벌9-
23일 전남 영암군 영암군민회관 2층에서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영암 정책 페스티벌'이 개최됐다./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지난 23일 '2022 영암 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영암군은 군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는 민선8기 군정 기조에 맞춰 군민 의견을 반영한 3가지 토론주제(인구, 농업, 문화관광)를 선정하고, 군민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군 누리집(홈페이지), SNS, 모바일 등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해왔다.

23일 열린 정책 페스티벌은 군민 아이디어 발표를 시작으로 군민 정책 토론회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디어 심사 결과 '어린이 특화 문화관광 단지 조성'이 금상을 수상했고, '달빛 축제와 지상의 별'과'만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정책 토론은 군민이 선정한 △인구복원 △농업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3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12개 팀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군민은 "그동안 군정에 대해 가지고 있던 막연한 생각을 다른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구체화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렇게 군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정책 페스티벌에서 성심을 다해 여러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시고 토론해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토론회가 일회성이 아닌, 군민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지속적인 채널로 자리매김하여 군민이 만족하는'공감 군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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