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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영천 관광(觀光)의 빛을 담다'라는 주제로 자연경관, 관광명소, 문화유적 등 숨은 관광지를 발굴 및 홍보하기 위해 개최했다.
신청 기간은 지난 6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였으며, 일반 작품 211점, 드론 작품 9점 등 총 220작품이 접수됐다.
이에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영천 대표 관광지인 보현산 천문과학관, 최무선 과학관, 별별 미술마을 등을 비롯해 조양각, 연정고택, 포은 정몽주 생가 등 우수한 문화유적과 우로지 생태공원, 영천강변공원, 보현산댐 전망대 등 수려한 자연경관들을 담은 작품까지 다채로운 영천 관광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 작품들은 오는 28일부터 영천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로 영천 관광의 가치를 한 층 더 높여 관광자원을 활성화해 빛나는 영천관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며, "당선된 분들에게 축하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작품들을 시내 주요 관광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며, 당선작을 활용한 영천관광 안내 책자, 관광 지도와 관광달력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 및 배포해 관광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