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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임산부 및 예비부부와 아이를 키우는 부모 등 여주시민과 함께 출산을 비롯한 인구에 관한 문제 인식 및 제도에 관한 상식을 넓히고 부부의 스토리를 공유해서 궁극적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임산부와 예비부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라인 패션쇼 콘테스트, 부부이야기 콘서트, 남편·아내·태아에게 사랑을 담은 속닥속닥 편지 쓰기, 행운권 추첨 등 훈훈함이 흐르는 아름다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희숙 출산장려운동본부 회장은 "여주가 조금 더 활기차게 움직이려면 아이도 많이 낳고 인구 유입도 많이 되어야 한다"라며 "출산장려운동본부가 출산장려는 물론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출산장려금, 임산부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돌봄시설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