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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 직협에 임원진은 전날 태안군 남문리 '태안공영버스터미널'을 방문해 "경찰병원은 경찰 등 공직자만이 아닌 일반 주민들이 더 많이 이용하는 공공의료기관"이라며 태안 주민의 응원을 호소했다.
또 태안소원파출소의 근무하는 박바우 태안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장에게도 태안 경찰 서명 운동 등을 부탁한 뒤 서산경찰서를 찾아 홍보 활동을 이어 갔다.
고재권 서산경찰서장은 "몸이 아픈 뒤의 치료만이 아닌 경찰 타운을 방문한 경찰관 대상 건강검진 등을 통한 사건 예방도 중요하다"며 "서산경찰에서도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 경찰 홍보단을 주관하는 구철호 아산서 직협회장은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범시민추진단에서 휴일도 반납하고 밤늦께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며 "아산시가 저렇게 노력하고 있는데 막상 경찰병원의 직접 수혜자인 경찰 역시 같이 해야 한다는 마음에서 홍보단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될 때마다 틈틈이 충남의 다른 경찰 동료들을 찾아 응원을 부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