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 승자 브래킷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앞서 그룹 스테이지 결과에 따라 2주차에서는 승자/패자 브래킷이 진행된다. 각 브래킷은 총 10개 매치로 하루 5개 매치씩 2일간 진행된다. 승자 브래킷의 상위 8팀은 그랜드 서바이벌로 직행하게 된다.
이날 승자 브래킷이 진행됐다. 승자 브래킷은 한국▲KWANGDONG FREECS(KDF) ▲Danawa e-sports(DNW)를 포함해 ▲Natus Vincere(NAVI) ▲Yaho(YAHO) ▲NH-ESPORTS(NH) ▲CERBERUS Esports(CES) ▲Twisted Minds(TWIS) ▲OVERPEEKERS(OP) ▲eUnited(eU) ▲17GAMING(17) ▲TYLOO(TYL) ▲BBL Esports(BBL) ▲TakeMeAway Gaming(TMA) ▲Daytrade Gaming(DAY) ▲Question Mark(QM) ▲Wildcard Gaming(WC) 등 16개 팀이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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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매치 자기장은 미라마 폐차장으로 잡혔다. 경기 초반 왕관집에서 YAHO가 날개를 벌린 틈을 타 WC가 인원을 집중하면서 순간적으로 찔렀다. 하지만 수비가 단단했고 이어 합류한 YAHO 인원들에게 WC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면서 빈사상태가 됐다.
3페이즈 자기장 북동쪽에서는 DNW가 차량을 통해 이동하던 도중 TYL의 차단선에 걸렸고, TYL 'SIA'의 슈퍼플레이까지 나오면서 탈락했다.
자기장 남서쪽에서는 KDF가 CES와 힘싸움을 벌였다. KDF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면서 우세한 교전이 예상됐지만, CES 'Haisaki'의 샷이 날카로웠다. 결국 KDF는 이 교전에서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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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페이즈 남쪽에서는 BBL이 TMA를 제압했지만, 인서클에는 실패했다.
TOP4는 NAVI, DAY, eU, 17이 생존했다. eU와 17은 인서클하는 과정에서 많은 피해를 받아 인원이 없는 상황에서 곧바로 정리됐고 NAVI는 자기장 주도권을 바탕으로 DAY 숨통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