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필 120여 필과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
영천 말 문화페스타 축제가 연계 개최
영천시 승마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운주산 조련센터에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마필 120여 필과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한다.
가족 중심 말 문화 컨텐츠 제공을 통한 승마문화 활성화의 취지로 2022 영천 말 문화페스타 축제가 연계해 열린다.
장애물 경기, 마장마술 등 일반적인 승마 종목과 더불어 유소년과 초보자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40cm 장애물, 권 승 경기, KHIS-7등급 경기 등을 진행하는등 릴레이, 크로스컨트리와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계 행사로 개최되는 2022 영천 말 문화 페스타 에서는 말먹이주기, 레일 마차, 승마 등 상시 체험 장과 체험부스, 버스 킹 공연, 말 상식 퀴즈대회, 말발굽(편자) 던지기 대회, 가을 저녁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초대가수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문화축제로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대회와 축제 개최를 통해 말의 본고장이자 말 산업 특구 도시로서의 영천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승마 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승마 축제의 모범이 되기 위해 , 안전대책 마련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