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 그룹 스테이지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1주차에 열리는 그룹 스테이지는 32개 팀이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3일간 1일 5매치, 총 15매치를 진행한다.
이날 그룹 B 경기가 진행됐다. 그룹 B는 한국 ▲Gen.G(GEN)를 포함해 ▲Petrichor Road(PeRo) ▲17GAMING(17) ▲Gen.G(GEN) ▲TYLOO(TYL) ▲TakeMeAway Gaming(TMA) ▲DONUTS USG(USG) ▲Question Mark(QM) ▲FaZe Clan(FaZe) ▲Polish Power(PP) ▲BBL Esports(BBL) ▲eUnited(eU) ▲Wildcard Gaming(WC) ▲Luminosity Gaming(LG) ▲Daytrade Gaming(DAY) ▲Buriram United Esports(BRU) ▲The Expendables(TE) 등 16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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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지 B 8매치 자기장은 미라마 산 마르틴으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자기장 서쪽 능선에서 TMA와 PeRo가 맞붙었다. 앞서 TMA는 eU와 BBL에게도 견제를 당해 인원을 잃은 상황. TMA는 'LuLualays'를 앞세워 PeRo 'Ming'을 기절시켰지만 수적열세를 넘어서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이후 킬로그를 확인한 TE는 PeRo를 압박했다. PP와 양각에 놓여있던 PeRo는 TE와 힘싸움을 벌였지만, 이렇다할 반격을 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5페이즈 자기장 남쪽 능선에서는 DAY가 BBL과의 힘싸움에서 밀리며 탈락한 한편 남동쪽에서는 GEN이 TYL에게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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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4는 eU, LG, QM, TYL가 생존했다. TYL와 LG가 혈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TYL 'Jiaoynag'이 슈퍼플레이를 선보이며 상대를 제압했고 eU는 빠른 압박으로 QM을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