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및 통장 거주지 방문 및 전화 통해 진행…적극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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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관련법에 따라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확인을 위해 매년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방문 조사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비대면-디지털 조사'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실조사는 읍·면·동 공무원 및 통장이 거주지에 방문하거나 조사 대상자에게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및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다만 중점 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 방문 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다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할 방침이다.
또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면 해당 사항에 따라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 편익뿐 아니라 각종 행정 처리의 지표가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읍·면·동 합동조사반이 사실조사를 위해 대상 세대를 방문할 경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