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스탬프투어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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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립해양과학관에 따르면 태풍 피해 후 약 2개월 만에 문을 열며 아직 과학관 건물 내 상설전시관 전시물을 보수중이며 동시에 전시관 8, 10존 등 새로운 전시물로 관람객을 만나기 위해 리뉴얼 공사가 병행되고 있다.
개방된 전시 체험시설에는 파도소리놀이터, 오션메이즈, 바다마중길393, 바닷속전망대 등 야외전시 구역이며 한시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야외전시구역 내 숨겨진 포스트를 찾고 퀴즈를 풀어 소정의 선물 증정하는 '구석구석 스탬프투어' 이벤트 진행을 통해 상설전시관 부재에 따른 아쉬움을 보완 대체할 계획이다.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된 전시·교육·체험 중심의 과학관으로 지난 20년 7월 개관하여 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일부 개관이긴 하지만 국민들에게 해양문화의 단절이 가져다준 불편을 조금이나마 감소 시킬 수 있을 것이며 추후 새롭게 선보일 국립해양과학관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