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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가을밤 즐기는 할로윈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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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10. 28. 13:31

경산시- 가을밤 경산에서 즐기는 할로윈 페스티벌(청년희망공작
2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청년희망공작소에서 열린 할로윈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청년창업가들과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산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구가톨릭대학교 청년희망공작소에서 청년,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인 청년희망공작소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개회식 행사는 청년 창업가를 비롯해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원,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경과보고와 개회 퍼포먼스, 부대행사로 진행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페스티벌 본행사에서는 개성 넘치는 청년들이 참가한 할로윈 코스프레 경연대회, 버블공연, 마술공연, 야외 영화관람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또 청년희망공작소에 입주해 창업보육 중인 청년 창업가들이 준비한 플리마켓과 청년들이 주도해 사회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리빙랩 사업 참가팀들의 비건 페스티벌 부스, 지역 공방 에서 참가한 체험부스 등 행사장 곳곳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로 채워졌다.

행사는 둘째 날인 28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지역 대학 동아리 댄스, 힙합, 보컬 팀들의 공연, 할로윈 테마와 어울리는 EDM 파티, 초청 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청년희망공작소사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일하고 머무르고 싶은 청년 도시 경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희망공작소는 '청년 행복 뉴딜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 경산시가 지원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 창업공간 제공 등 청년들의 창업 의욕 고취를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원데이클래스, 공유오피스, 시제품 제작을 위한 3D프린터, 화상 회의실, 프로젝트룸 지역민 모두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참여는 청년희망공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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