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사)전국한우협회 남양주시지부는 농업인의 화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제23회 농업기술대전'에서 불고기를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호택 남양주시지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후원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통해 뜻깊은 행사를 더욱 빛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지부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2019년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에도 한우불고기 400kg(14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여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