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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리에 조성된 행복마을 10호점은 매전면의 중심지로 공공기관과 상가가 형성돼 있다. 상가 뒤편은 주거 밀집 지역이며 오르막 내리막으로 이어진 골목길이 하천으로 연결된 마을이다. 다양한 캐릭터, 문구와 어우러진 담장 도색과 하천의 풍경을 살린 포토존 등을 마련해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은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는 마을로 조성됐다.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경북행복마을 51호와 함께 추진돼 노후 담장 도색 및 벽화 그리기, 마을 정자 도색, 우체통 교체, 방충망 교체, 이미용 및 칼갈이 서비스 등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활동과 외래식물 가시박 퇴치 활동까지 더해져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다.
김하수 군수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자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벽화로 밝고 정겨워진 분위기에 더욱 살기 좋은 동산1리 행복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