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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켓 오-시옷'나눔장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홍보와 생산된 제품 판매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기업의 가치를 경험해 보고 품질 좋은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며 장애인 기업과 여성기업, 청년기업과 소셜벤처기업 등 다양한 분야 18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장터 찾은 시민 대상으로 △ 샴푸·비누·컨디셔너 △ 수제청·수제쿠키 △ 누룽지·국수 등 생산 제품을 판매했으며, △ 쿠션인형 △ 맞춤형 여성의류 △ 풋스프레이·발관리 △ 커피박캔들·화분 등의 제품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제품 구매와 함께 체험으로 기업은 판로 개척과 고객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커피박캔들·화분 등 6개 제품 생산기업에서 공공기관 우선구매 상담 부스를 운영해 시 공무원들로부터 직·간접 구매 의사를 확보하는 등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조용익 시장은 18개 참여기업 부스를 모두 방문해 품질 좋은 제품을 직접 구매함과 아울러 기업대표들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이번 행사가 사회적 가치 추구 기업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착한 소비로 이어지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적 약자 기업에 성장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맞춤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주관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센터는 "마켓 오-시옷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일 될수 있도록 별도 인력을 배치해 기업과 구매자 연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