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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 충남도체육대회 종합 ‘준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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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22. 10. 04. 15:19

아산시 충청남도체육대회 종합 준우승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아산시선수단이 시상하는 모습.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2일까지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총 132개의 메달(금 50개, 은 33개, 동 49개)을 획득해 종합점수 2만7225점으로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선수단은 이번 대회 28개 종목에 823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복싱, 탁구, 궁도 1위 △게이트볼, 배구, 보디빌딩, 수영, 역도, 유도, 육상 2위 △볼링, 야구, 족구 3위 등 다수의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37만 아산시민의 응원과 성원에 부합했다.

박경귀 시장과 시·도의원들도 대회 기간 경기 현장을 방문해 참가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과 이기애 부의장, 윤원준 윤리특별위원장은 개회식이 열린 보령종합경기장을 찾아 아산시 선수들과 악수하며 승리의 기운을 북돋아 줬다.
또한 다수의 시의원들은 아산시선수단이 경기를 펼치는 배구, 탁구, 축구, 파크골프 경기장을 돌며 격려의 뜻을 전달하며 응원했다.

박경귀 시장은 "선수단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그간의 노력이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다"며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체육 인재 양성을 통해 스포츠 도시 아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년 동안 훈련에 매진하며 열정과 노력을 보여준 선수들과 종목단체 회장단의 봉사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금산에서 열리는 2023 충남도체육대회 종합 우승을 목표로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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