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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문경시에 따르면 새뜰 빌드업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해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 선정, 지역 내 문제 해결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새뜰마을사업 135곳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거·보육·교육·환경 등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고 심사 결과 최종 4곳에 선정됐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총 3000만원의 예산으로 마을 문해 해결을 위해 △'하루 반찬'공동체 가게 △공유냉장고 △할머니반찬지원단 △마을장터 △공동체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새뜰 빌드업 사업은 대부분 복지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기에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함께 연대해 지역사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