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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거창문화재단이 전국 공모를 통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반 고흐의 생애를 배경으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별이 빛나는 밤''고흐의 방''고흐의 자화상' 등 대표작을 실제 작품과 동일한 모양, 크기로 원작을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재미있고 유익한 작품관람을 위해 작품을 해설하는 도슨트가 작품 설명을 진행하고 '나도 반 고흐!'라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반 고흐의 그림 라인이 그려진 엽서꾸미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으로 반 고흐의 작품을 활용한 퍼즐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 이벤트로 전시 관람 후 SNS 후기를 남긴 사람에 한해 반 고흐의 작품을 활용한 마그넷 자석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프로그램을 준비해 전시를 즐겁게 감상하고 관객들이 작품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많은 군민들이 미술감상과 서양미술사에 대한 지식을 얻는 교육적인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