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오산시,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 추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929010017227

글자크기

닫기

장이준 기자

승인 : 2022. 09. 29. 11:53

8월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 125억원으로 12월 중수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설정, 체납액 징수.
clip20220929114118
오산시청
경기 오산시가 자주재원 안정적 확보를 위해 12월 중순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시는 올해 8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25억 원으로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중 문자와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미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 활동 기간 운영을 통해 징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는 납세자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모든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고 압류재산 공매, 표적영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도 병행한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는 재산 압류유예, 공매유예 등을 적극 활용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 스스로 재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분납유도 및 징수유예와 함께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