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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더나 2가 백신’ 접종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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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09. 27. 15:13

포스터
경기 용인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게 개발된 개량백신 접종을 다음달 11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27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데 기초접종(2회) 이상을 접종한 사람 가운데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이 우선 대상이다.

이번 추가 접종은 정부의 겨울철 재유행 대비 필요성과 2가 백신 연구 결과와 국외 동향 등을 고려해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추가 접종엔 초기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BA.1)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더나 2가 백신'(BA.1 mRNA)이 활용된다.
접종은 내달 11일부터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종사자나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이다.

2순위 접종 대상자인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등의 접종 권고 대상자와 3순위 인 18~48살 건강한 성인에 대한 접종 계획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다만,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2·3순위의 기초접종(1·2차 접종) 이상 완료자도 10월부터 가능하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 기준 4개월이 지난 이들에게 권고한다.

예약은 사전 예약 누리집 사이트나 전화로 하면 된다.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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