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 공간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기장군은 지난 2018년 말 해당 지역 주민들의 공원조성 요청을 받아 그간 군유지 활용방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공간인 '치유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착공에 들어간 '장안 치유의 숲'은 △숲속 놀이터 △명상의 숲 △황토길 △산책로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산림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년 3월 '치유의 숲' 조성이 완공되면, 전 연령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숲 체험과 산림교육 등 주민들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장안 치유의 숲이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힐링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치유의 숲 조성 이후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숲을 찾는 분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