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원 산업·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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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남성현 산림청장, 육동한 춘천시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협약기관 대표들과 허영 국회의원, 이용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및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강원도와 춘천시는 실용화센터 건립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소재실용화센터가 적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유일의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춘천시 상중도 일원에 건립되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총 136억원을 투입해 정원소재연구동, 온실, 방문자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정원소재 특화연구와 교육서비스 제공을 핵심기능으로 국민의 정원문화 확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춘천을 비롯한 도내 정원산업 발전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으로 인해 생산, 소득, 고용, 부가가치 등에서 3년간 지역 파급효과는 432억원에 달하며,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10년간 500억원이상이 투입되는 지역상생사업으로 관광 명소화 및 정원소재 플랫폼 역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으로 강원도가 우리나라의 정원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강원도의 정원문화 발전 및 지역상생사업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