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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령장 수여식에서는 최재구 군수가 발령장을 수여하고 배지를 직접 달아주면서 군으로의 전입을 환영했다.
또 신규 실무수습 직원들은 배치 예정부서의 부서장과 동석해 소속감을 더욱 높였으며 전 부서장과 인사를 나누면서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발령장 수여 이후 이어진 견학은 신규 직원의 예산군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직사회에 조기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문화재, 유적지, 관광지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했다.
신규직원들은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충의사를 참배하면서 공직자로서의 애국심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군 대표 관광지인 내포보부상촌, 수덕사, 추사고택, 출렁다리를 차례로 방문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 신규 직원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군에 대한 지식을 대부분 이론을 통해 접했는데 직접 견학하면서 체험하니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앞으로도 신규 직원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현장행정과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