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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월드 콩그레스'는 매년 미주,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3개 대륙에서 개최하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분야 최고 권위 전시·학술대회이다.
부천시는 2019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6회 월드 콩그레스에서 대륙간 경쟁을 통해 ITS 기술 발전과 실행력을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이번 ITS 월드 콩그레스를 통해 세계 최초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마이크로한 영상기반 교통데이터를 활용해 AI기반 서비스를 제약없이 실증할 수 있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는 부천도시공사, KT 등과 협력해 추진 중인 △도로전체 도로 네트워크 대상 시공간 교통패턴예측 △교통패턴에 따른 신호제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다양한 서비스를 민·관과 협력해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ITS 월드 콩그레스 참가는 국내외적으로 부천시가 첨단 교통도시로서 입지를 다지는 기회"라며 "시가 선도하는 교통시스템 및 스마트시티 등을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 많은 도시와 기업들과 교류·협력해 부천시의 도시 가치와 브랜드를 통해 도시의 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