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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영재키움프로젝트는 교육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초4~고1까지 학생을 선발해 찾아가는 영재교육, 창의융합캠프, 진로멘토링 등 맞춤형 진로 연계 영재교육을 최대 9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한 '영재성장지원 문화체험'에서 학생들은 멘토선생님과 함께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을 방문해 전통사상과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했으며 인기 있는 웹툰을 테마로한 방탈출게임, 조명예술품 만들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선생님과 함께 체험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경북영재키움프로젝트 교사연구회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조명예술품 만들기를 통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멘토 교사와 학부모가 만나 영재 학생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우리 아이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문화체험을 선생님과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한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미래사회의 인재상은 스스로 새로운 문제를 찾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며 영재키움프로젝트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재능 있는 분야에 몰입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