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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초 정문 인근에는 학교시설인 지상 변압기 설치로 인해 인도가 단절돼 있었다. 등·하교 시에는 학생을 태우려는 학원 차량으로 인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았다.
이에 시는는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인도 옆 도로 폭을 줄이는 '도로 다이어트로' 보행로를 확보했다.
보행로는 기존 도로의 중앙선을 제거하고 보행자 충돌 예방을 위한 볼라드 등을 설치해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최근 포곡읍 유운리 구 경방삼거리에서 모현 방면의 유턴 대기 차로를 기존 36m에서 60m로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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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차선을 조정하고 중앙분리대 철거 등을 통해 유턴 대기 차로를 연장,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보행로 확보와 유턴 대기 차로 연장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