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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총장과 이종필 이사장은 15일 청양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대학-지자체 간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우호적인 공익적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사회 및 상호 발전과 지역 내 사회적 인식 확산, 홍보를 위한 행사에 협력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산학실습을 지원하고, 채용 연계를 통한 인적교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상호 간 지식·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필요한 기술에 대해서는 자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김용찬 총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산업과 직업이 증가하고, 청년층은 일자리를 찾아 지방을 떠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농민을 비전으로 2020년 출범했다. 청양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부자농촌지원센터, 마을만들기센터, 먹거리상설매장 등 4개 센터 1개 매장이 하나의 재단으로 재편되면서 지역순환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