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남동구, 민선 8기 첫 추경 674억원 증액…현안 사업 중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914010007325

글자크기

닫기

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09. 14. 14:34

(1)_남동구청_전경
남동구청 전경
인천 남동구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역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674억원 증액했다.

구는 총 1조1571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897억보다 674억원(6.2%)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12억원이 늘어난 1조1325억원, 특별회계는 62억원이 늘어난 246억원이다.

구는 국·시비 보조사업과 당면한 지역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121억원 △긴급복지지원사업 26억원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5억원을 편성했다.

또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23억원 △고잔동 장기미집행 도로개설 43억원 △원도심 노후공원 정비비 5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밖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코로나 격리자 생활지원비 125억원, 지난 달 집중호우 피해가구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 1억4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추경 예산안 편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원도심 활성화 및 구민 생활편의 증진 등 당면한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14~29일까지 열리는 제281회 남동구의회 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박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