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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군에 따르면 청도군이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 곳은 포항시 오천읍 일대로 이번 11호 태풍'힌남노'의 영향으로 하천 곳곳이 범람하거나 시장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긴급복구에 투입된 청도군 공무원 40여명은 오천읍 일대를 방문해 피해지역에서 침수 주택 진흙 제거 및 가재도구 정리, 길거리 토사물 제거와 쓰레기 정리 등 재난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와 포항시민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복구작업이 신속히 진행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