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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리엔 이상익 군수, 박문서 부의장, 박은하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나재혁 기술보급과장, 정기태 월야면장, 장수복 월야면 번영회장, 언론인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정광우 커피농장 대표는 "월야농협장을 지낸 농업전문가로 5년전 이곳이 천혜의 커피농장이 들어설 최적지로 확신하고 비닐하우스 200평에 원산지가 베트남인 '아라비카' 품종을 식재해 10월에 수확을 앞두고 있다"면서 "향후 함평군 특화사업과 연계해 커피나무 농장에서 커피를 수확하고 커피체험장을 운영하면서 체험·가공·판매까지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범농장 체험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농장 바로 옆에 위치한 6000여 평의 편백나무 숲속둘레길 1.5km를 거닐면서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테마관광지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군수는 "함평군 최초로 아열대 기후에서만 자라는 커피나무가 곧 열매를 맺어 생산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평커피농장이 성공을 거둬 함평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평군이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