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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3일 설봉공원 토야광장에서 열렸다.
이천거북놀이보존회 사물놀이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축제는 13개의 지역단체들과 1000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했으며 기념식과 함께 나라별 전통춤공연, 각국의 전통음식, 의상과 놀이, 뱃지만들기, 레인보우타투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고 아이랑밴드, 더탑예술아카데미 댄스공연, 버블풍선쇼 등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경희 시장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해보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행사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존중하고 소통하는 이천시의 밝은 미래, 세계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활기찬 이천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했던 이천YMCA, MZ E-로타리클럽, 타이거스클럽은 판매수익금을 센터에 전달해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천시가족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이천가족의 가사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세내용 및 일정은 센터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