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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유명관광지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숙박 가능한 시설 4개소에 영천시 전입시책을 간단명료하게 알려주는 로고젝터를 설치해 인구 유입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벽면이나 바닥에 LED를 활용해 특정한 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장치로,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조도 향상으로 관광지 내 밝고 안전한 이미지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된다.
설치된 로고젝터는 영천시의 주요 전입시책 중 학생 전입지원금,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출산장려금 지원의 각 △지원내용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의 정보를 담은 이미지를 3~5초 간격으로 4개의 렌즈가 돌아가며 송출된다.
설치장소로는 한의마을 1개, 운주산 자연휴양림 2개, 치산관광지 캠핑장 1개, 별빛 테마마을 1개 총 4개소에 5개를 설치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인구증가는 지역발전의 큰 원동력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와 민간투자 필수요소가 되며 시민들의 자존감과 시의 위상, 도시이미지 제고에 있어 큰 중요성을 지닌다"며 "모두가 '영천 주소 갖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