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학동 예천군수, 태풍 ‘힌남노’ 대비 현장점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905010002116

글자크기

닫기

장성훈 기자

승인 : 2022. 09. 05. 08:49

태풍 피해 최소화 위해 분주한 발걸음… 선제적 대응 나서
clip20220905084543
지난번 태풍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김학동 군수(왼쪽 두번째)./제공=예천군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는 4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및 농작물 시설 등 재난 취약지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영남 내륙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돼 경북 전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군수는 산사태 취약지구·둔치주차장 등 인명 피해우려 지역 중심으로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사전 점검하고 신속한 대처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비상근무 조를 편성하고 빈틈없는 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급경사지, 낙석,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 복구 장비, 재해구호 물자 등 재난자원 확보와 지원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하천, 배수 시설 등 공사장 작업 중지 및 사전 출입 통제 등 안전 조치와 함께 긴급재난 문자 발송, 마을 앰프 방송으로 주민들이 안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군민들께서도 태풍 관련 기상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라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각별한 주의로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