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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함께 이겨내요'를 슬로건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모금캠페인에는 기아AutoLand광명 외 12개 기업과 19개 단체를 비롯해 5명의 개인후원자가 마음을 모아 후원금 1억3058만 원이 모금됐다.
이와 함께 쌀, 라면, 빵, 음료, 구급의약품, 마스크 등 총 23만 919점의 다양한 물품이 지원됐다.
시는 식료품과 의료품 등은 수령 즉시 임시보호시설에서 대피 중인 주민과 가정으로 복귀한 주민에게 전달했으며, 성금은 침수 피해를 겪은 주거지 복구를 위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가구, 가전지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가 다 같이 힘을 합친다면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조금 더 빨리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모금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은 "모아진 성금과 후원품으로 집중호우 주거피해가정들이 빠르게 일상회복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