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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2022년 을지연습기간 중 비상시 화학사고 발생에 대비한 훈련으로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며, 평택시청, 송탄소방서, 수도권 화학안전공동체인 삼성전자(주) 평택사업장과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 평택공장 등 5개 관계기관과 민간업체에서 50여 명이 참가하고 3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상황은 사업장 내 인명구조, 대피와 복구 등의 훈련은 실제로 실시, 주민대피와 주민소산 등은 도상으로 대체해 진행했으며, 한강유역환경청은 사고물질 확인, 오염도 조사와 유해화학물질 정보와 방제요령을 유관기관에 제공해 주민대피 범위 등을 결정하고, 송탄소방서,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 삼성전자(주)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방재작업을 실시, 평택시는 주민대피, 수질 방제작업, 사고폐기물 처리 등 후속조치를 시간대별로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진성 환경국장은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사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의 필요성이 강조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업무 숙지로 유관기관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